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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융

신용점수 올리는 법|대출 잘 나오는 점수 만드는 7가지 습관 (2025년 기준)

by choosen-one 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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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든, 전세자금대출을 받든, 소액 비상금 대출을 쓰든
결국 관건은 **“신용점수”**입니다.

2025년 현재 우리나라 개인 신용은 0~1,000점 점수제로 관리되고 있고,
보통 830점 이상이면 이전 1~3등급 수준의 우량 신용자로 봅니다. 머니연구소312+3아정당+3금융위원회+3

또 시중은행 신용대출 평균은 900점대에 형성되어 있어서,
대출 잘 나오는 점수를 만들려면
최소 800점대 후반~900점 초반을 목표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삶에 대한 궁금+1

그렇다면, 실제로 신용점수를 끌어올리는 생활 습관은 뭐가 다를까요?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1. “연체 0원” 원칙 + 자동이체 세팅하기

신용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단연 연체 여부와 기간입니다.

  • 10만 원 이상을 5영업일 초과 연체하면
    → 신용평가사(KCB·NICE)에 연체 정보가 공유되고, 점수가 떨어집니다. 이지론+1
  • 연체를 갚아도 **최대 3년(장기연체는 5년)**까지 기록이 남아서 불이익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지론+1

실천 팁

  • 월급 들어오는 주에
    • 카드대금, 대출 이자·원금, 통신비, 공과금을 전부 자동이체로 걸어두기
  • 잔액 부족이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 급여 계좌와 자동이체 계좌를 같은 계좌로 통일
  • 이미 연체가 있다면
    • 금액이 큰 순서가 아니라 “가장 오래된 연체”부터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MBC NEWS+1

연체를 “한 번도 안 만드는 것”이
신용점수 올리는 법 중 가장 강력한 1번 습관입니다.


2. 주거래 금융사를 정하고, 거래 이력을 꾸준히 쌓기

신용점수는 단순히 빚이 없다고 해서 높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금융거래가 거의 없으면 **“정보 부족군”**으로 분류되어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스토마토+1

반대로, 한 곳에서 급여이체 + 카드사용 + 적금/대출 상환 이력이 꾸준하면
성실 거래자”로 평가받아 우대금리나 한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정당+1

실천 팁

  • 주거래 은행 1곳을 정해서
    • 급여이체, 공과금, 통신비, 카드 결제 계좌를 그 은행으로 통일
  •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도 가능하면 같은 은행 계열로 사용
  • 소액이라도 자동이체 적금/청약 통장을 만들어 두면
    → “장기 거래 + 저축 습관”이란 신호가 됩니다.

3. 카드 사용 습관 정리: 사용률·결제 방식·현금서비스

카드를 “얼마나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신용점수에 더 중요합니다.

  1. 한도 대비 사용률 관리
    • 한 달 카드 사용액이 한도의 30~50% 내에서 움직이도록 조절
    • 매달 한도 꽉 채워 쓰는 패턴은 부담 신호로 보일 수 있습니다.
  2. 일시불 위주, 할부·리볼빙 최소화
    • 일시불 → 제때 갚으면 신용점수에 긍정적 신호
    • 할부, 리볼빙, 마이너스통장 과다 사용은
      상환 여유가 부족한 고객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조선비즈+2토스+2
  3. 현금서비스·카드론은 “최후의 수단”
    • 고금리 단기대출이라, 자주·쌓여서 이용하면 신용도에 부정적입니다. 토스+1
    • 정말 불가피하면
      • “자주 조금씩”보다 한 번에 이용 후 빠르게 상환하는 편이 낫습니다.

4. 고금리 대출은 빨리 정리하고, “상환 이력” 쌓기

신용점수는 **“빚이 있느냐”보다 “어떻게 갚고 있느냐”**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MBC NEWS+2뉴스토마토+2

  • 저축은행·캐피탈·카드론처럼 평균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많이 쓰면
    → 신용점수가 더 크게 떨어질 수 있고,
  • 그 대출을 제때 성실하게 상환하면
    →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뱅크샐러드+2조선비즈+2

실천 팁

  • 가능하다면
    • 2금융권·고금리 대출 → 1금융권 저금리 대출이나 정책금융(햇살론 등)으로 대환 검토
  • 대환이 어렵다면
    • 이자만 내지 말고 **원금 상환이 포함된 방식(원리금균등 등)**으로 갈아타기
  • 여러 건 빚이 있다면
    • 금리가 가장 높은 것부터 차례로 줄이는 “눈덩이 방식” 활용

5. 통신·공공요금·청년도약계좌 등 “가점 제도” 활용

신용점수는 대출·카드만 보고 평가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 통신요금, 전기·수도·도시가스 같은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 신용점수에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 NEWS+1
  • 청년도약계좌를 2년 이상 성실납입하면
    → NICE·KCB에서 최소 5~10점 이상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습니다. YLAccount

실천 팁

  • 통신사·공공요금 납부 방식을
    • 자동이체 + 카드/계좌로 정리하고, 연체 없이 유지
  • 청년이라면
    •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형 적금 등 신용 가점이 붙는 상품을 우선 검토
  • 이미 납부 이력이 충분하다면
    • 신용평가사(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등)에 공공요금 성실납부 신청 가능 여부 확인

6. 신용점수 자주 확인하고, 마이데이터로 관리하기

**“신용점수 자주 조회하면 떨어진다”**는 말은
이미 10년 넘게 틀린 정보입니다.

오히려 점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변동 원인을 체크하는 것이 신용관리의 출발점입니다.

또, 서민금융진흥원·은행·핀테크 앱들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1

실천 팁

  • 연 1~2회가 아니라,
    분기마다 한 번씩 신용점수·대출·카드 현황 점검
  • 마이데이터 앱에서
    • 모든 계좌·카드·대출을 한 화면에서 보는 버릇 들이기
  • 점수가 갑자기 떨어졌다면
    • 최근 연체, 신규대출, 할부 증가 등 원인 이벤트가 뭔지 꼭 확인

7. 단기간 “대출·카드 신청 폭탄” 자제하고, 장기 플랜 세우기

단순한 점수 조회는 영향이 없지만,
짧은 기간에 대출·카드 발급을 너무 많이 신청하면

또 일부 금융사는
짧은 기간에 여러 곳에서 대출을 알아본 고객을
내부 심사에서 보수적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blog.iinfo.kr+1

실천 팁

  • 새 신용카드는
    • 1년에 1장 내외로만 추가
  • 대출이 필요하면
    • 여러 곳에 동시에 신청하기보다
      비교 플랫폼으로 조건 확인 → 1~2곳만 실제 신청
  • 최소 1년 단위
    • “올해는 이 대출을 어느 정도까지 줄이고, 카드 사용은 어느 수준으로 유지할지”
      신용·부채 관리 계획을 세워두기

마무리 – “900점 가까이”를 만드는 현실적인 루트

정리해 보면,
**대출 잘 나오는 신용점수(800후반~900점대)**를 만들고 싶다면

  1. 연체 0원 + 자동이체로 기본을 지키고
  2. 주거래 은행 중심으로 꾸준한 거래 이력을 쌓고
  3. 카드 사용 패턴(한도 사용률·할부·현금서비스) 을 관리하고
  4.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며 상환 이력을 쌓고
  5. 공공요금·통신·청년도약계좌 같은 가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6. 정기적으로 신용점수를 확인하면서
  7. 단기 대출·카드 신청 과다만 피하면 됩니다.

어려운 “꿀팁”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몇 가지 바꾸는 것만으로도
6개월~1년 사이에 신용점수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 오늘부터는

“얼마나 빚이 있느냐”보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잘 갚고 있느냐”**에 집중해 보세요.

그게 바로,
대출 잘 나오는 신용점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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