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 1. 금 ETF란 무엇인가?  │
│ 2. 금 ETF 투자 방식별 과세 체계 │
│ 3. 국내 상장 금 ETF의 세금 계산법 │
│ 4. 해외 상장 금 ETF의 세금 계산법 │
│ 5. 세금 절감 전략 및 유의사항 │
│ 6. 세금 신고 및 납부 절차 │
│ 7. 사례별 계산 예시 │
│ 8. 마무리 및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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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 ETF란 무엇인가?
금 ETF의 개요
금 ETF(상장지수펀드)는 금의 가격 또는 금 관련 지수를 기초로 하여 상장된 펀드로, 주식처럼 증권시장에 매매할 수 있는 투자상품입니다. 실물 금을 직접 매입·보관하는 방식보다 간편하고, 소액으로도 금 가격에 연동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 ETF의 특징과 투자 포인트
금 ETF는 실물 금 보유의 번거로움(보관·보험·운반 등)을 덜 수 있으며, 주식처럼 계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 가격 추종 방식, 환율 및 운용보수·세금 구조가 투자수익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전에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금 ETF 투자 방식별 과세 체계
국내 상장 vs 해외 상장 차이
금 ETF에 투자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국내 상장’인지 ‘해외 상장’인지 입니다. 왜냐하면 과세 방식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국내 상장된 금 ETF는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분류되고, 해외 상장된 금 ETF는 해외주식 또는 해외ETF 투자와 동일하게 양도소득세 적용을 받습니다. KB의 생각+3kbcapital.co.kr+3KB의 생각+3
기타 투자 방식과 과세 비교
금 통장(골드뱅킹), 금 현물 직접투자, 그리고 실물 금시장(예: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등 투자 방식마다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 금 ETF와 비교해 보면서 어떤 방식이 절세 측면에서 유리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경제+1
3. 국내 상장 금 ETF의 세금 계산법
세율 및 과세 대상
국내 상장된 금 ETF에서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KB의 생각+1
또한 이익금이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과 합산되어 연간 2,000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KB의 생각
세금 계산 절차
예를 들어 A투자자가 국내 금 ETF를 매수하여 매도했을 때 1백만 원의 매매차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매매차익: 1,000,000원
 - 과세대상(배당소득): 1,000,000원
 - 세율 15.4% 적용 → 1,000,000 × 15.4% = 154,000원이 원천징수됩니다.
만약 해당 투자자가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매매차익 포함)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돼 추가 세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유리한 절세 계좌 활용
국내 금 ETF 투자의 경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연금저축·IRP 등을 통해 투자하면 일정 조건 하에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의 생각
이런 계좌를 활용하면 매매차익이 해당 계좌 내에서 과세이연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투자 전에 계좌 구조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해외 상장 금 ETF의 세금 계산법
과세 형태 및 세율
해외 상장 금 ETF는 국내 상장 금 ETF와 달리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매매차익 중 연간 250만 원까지는 기본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양도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가 적용됩니다. kbcapital.co.kr+2A-ha+2
또한 해외 상장 ETF의 경우 다른 해외주식과 동일하게 손익통산, 과표기준가 등의 관리를 직접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toss.im
계산 예시
예컨대 투자자가 해외 상장 금 ETF를 매도해 매매차익이 500만 원 발생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 연간 기본공제: 250만 원
 - 과세대상 금액: 500만 원 − 250만 원 = 250만 원
 - 세율 22% 적용 → 250만 원 × 22% = 55만 원이 양도소득세로 납부됩니다.
또한 배당이나 분배금이 있었던 경우에는 별도로 배당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총 세부담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환율 및 계좌형태 고려
해외 금 ETF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율 변동 리스크가 수익률과 과세 기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계좌인지, 세제우대 계좌인지 등에 따라 절세효과의 차이가 나므로 투자 전에 계좌 형태도 확인해야 합니다.
5. 세금 절감 전략 및 유의사항
절세 가능한 투자의 틀
- 국내 상장 금 ETF 투자 시 ISA·연금계좌 등의 활용
 -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손실이익 상계 가능 여부 및 계좌별 조건 확인
 - 해외 상장 금 ETF 투자 시 매매차익 기본공제 및 과세체계 사전 파악
 
비과세 가능한 금시장 활용
특히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등 실물 금 현물 기반으로 거래되는 시장은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컨대 매도 시 양도소득세·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한국경제+1
따라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금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금 ETF 외에 금현물시장도 하나의 유효한 대안입니다.
유의사항 및 리스크
- 금 ETF 구조가 ‘금 현물 추종’인지 또는 ‘금 선물·지수 추종’인지에 따라 수익률 및 과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세율이나 과세체계는 향후 제도 변경(예: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한국경제
 - 손실이 났을 때 국내 금 ETF는 손실을 이익과 상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Nate News
 - 환율 리스크 및 투자기간, 투자목적 등을 고려하여 세금 외 요소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6. 세금 신고 및 납부 절차
매도 시 원천징수 및 신고 방식
- 국내 상장 금 ETF: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대체로 매도 시점에서 **원천징수(15.4%)**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samsungfund.com+1
 - 해외 상장 금 ETF: 기본공제 및 양도소득세 계산 후 확정신고 방식으로 납부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신고 시 유의할 항목
- 수익금액 계산: 매수금액, 매도금액, 환율, 수수료 등을 정확히 산출
 - 기본공제 적용 여부(해외 상장 ETF의 경우 연간 250만 원)
 - 금융소득종합과세 적용 대상 여부(국내 상장 금 ETF 등)
 - 계좌 형태에 따른 절세 혜택 존재 여부
 - 향후 제도 변경 가능성 및 사후세무 대응 준비
 
7. 사례별 계산 예시
사례 1: 국내 상장 금 ETF 매매차익 발생
투자자 A는 국내 상장 금 ETF를 매수하여 200만원의 매매차익이 발생했다면:
- 매매차익: 2,000,000원
 - 과세대상: 2,000,000원
 - 세율 15.4% 적용 → 2,000,000 × 15.4% = 308,000원
 - 연간 금융소득을 포함해 2,000만원 초과 여부 확인 필요
 
사례 2: 해외 상장 금 ETF 매매차익 발생
투자자 B는 해외 상장 금 ETF를 매도하여 800만원의 매매차익이 발생했다면:
- 연간 기본공제: 250만원
 - 과세대상: 8,000,000 − 2,500,000 = 5,500,000원
 - 세율 22% 적용 → 5,500,000 × 22% = 1,210,000원
 - 추가로 관련 수수료, 환율 손익, 배당소득 등이 있다면 별도 과세 가능성 존재
 
사례 3: 절세계좌 활용 효과
투자자 C는 국내 상장 금 ETF를 ISA 계좌를 통해 3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면, 일반계좌보다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납부세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계좌별·상품별로 절세조건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마무리 및 요약
이번 글에서는 ‘금 ETF 세금 계산법’을 주제로, 국내 상장과 해외 상장 금 ETF의 세금 구조 차이, 구체적인 계산 방식, 절세 전략, 실제 사례까지 단계별로 살펴보았습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상장 금 ETF: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되며, 15.4% 세율로 원천징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
 - 해외 상장 금 ETF: 양도소득세 22% 적용. 연간 기본공제 250만 원까지 가능하며, 환차익 및 배당소득과 별도 관리 필요.
 - 절세 전략: ISA·연금계좌 활용, 손익통산 여부 확인, 실물 금시장(KRX) 등 비과세 대상 투자처 비교 검토가 중요함.
 - 주의사항: 투자 방식, 계좌 유형, 환율, 운용구조에 따라 실질 수익률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계획과 구조 이해가 핵심.
 
금 ETF는 금이라는 안전자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 수단입니다. 그러나 **세금은 ‘보이지 않는 수익의 적’**일 수 있으므로, 상품 선택 단계에서부터 세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장기 수익률에 결정적 영향을 줍니다.
앞으로 금 ETF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본문 내용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과세 체계와 절세 전략을 꼭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